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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사람들 소식

[ep.3 준비된여정] '준비된사람들'은 어떻게 업무 표준화를 한다는 것일까요?

readypeople 2025. 9. 17. 14:56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입니다.

준비된사람들

 

ep.2를 통해서는 다양한 돌봄의 영역 중 선택과 집중을 해보겠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범위를 좀 더 좁혔습니다. 바로 '업무 표준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요양보호사가 하는 업무의 표준화입니다.

왜 업무 표준화에 초점을 맞췄을까요? 그리고 업무 표준화와 삶의 질 향상 간의 관계성은 어떨까요?

요양보호사가 하는 돌봄의 경우, 사람이 하는 일 입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서비스 품질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즉, 서비스 품질의 편차가 커집니다. 혹은 만약 두 사람 이상이 한 어르신을 케어 한다고 했을 때는 케어의 연속성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이 뿐만 아니라 활동 정보 누락이나 중복 활동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가 표준화 된다면 돌봄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도 확보되며, 품질의 격차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활동에 대한 누락이나 중복 또한 없어진다면 이로써 삶의 질 또한 향상 되는 것은 당연해보입니다.

그렇다면, '준비된사람들'은 어떻게 업무 표준화를 한다는 것일까요?

유튜브

 

가령, 위와 같은 형식입니다.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목욕은 언제 하는지, 어떤 상처에 주의해야 하는지, 식사를 얼마나 하는지 등등을 계속 데이터화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 이상이 어르신을 케어한다고 하더라도 케어 활동이 누락되거나 중복되지 않도록 공유하는 것이죠.

그럼 이번엔 어떤 업무로 할지가 더 축소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 업무도 다양한데요.

크게 8가지입니다.

신체활동지원서비스/일상생활지원서비스/개인활동지원서비스/정서지원서비스/방문목욕서비스/치매관리지원서비스/응급서비스/시설환경관리서비스

여기에서도 각 서비스 별로 세분화 됩니다. 그렇다면 이 업무 중 어떤 서비스로 표준화를 시작해볼지 정해야겠습니다. 스타트업은 돈과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그럼 준비된여정 다음화에서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