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광주 병원동행서비스 준비된사람들입니다.
매일 같이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어르신을 보면
회차가 거듭될수록 얼마나 발걸음이 무거워지는지 체감하는데요.
치료 자체도 힘들지만, 그와 동반되는 피로감이나 여러 부작용들이
더 발걸음을 무겁게 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알고 대비하면
그 긴 여정이라도 이겨낼 힘 또한 더불어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마음을 소망하며,
왜 방사선 치료 시에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지,
그리고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이나 피부 케어 방법에 대해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방사선 치료 시에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방사선은 강한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강한 에너지로 세포에 조사하여 세포를 죽이는 것이
방사선 치료의 기전인데요.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면,
태양과 같은 강한 에너지가 한 곳을 강렬하게 쬐면서
그 한 곳을 태워버리는 방식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방식으로
암 세포를 죽이는 것이 암 치료이자 방사선 치료의 목표인데요.
문제는 높은 방사선의 양이 암세포를 죽이기도 하지만,
치료범위 안의 정상 세포도 손상을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는 건데요.
그럼에도 충분한 휴식과 적정한 영양섭취를 한다면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을 견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피로, 피부, 메스꺼움과 구토까지
이 세 가지의 대표적인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알아보고,
그에 알맞는 케어 방법까지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부작용은 피로입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신체는 여러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가령, 매일 받는 방사선 치료, 정상세포에 대한 방사선 영향,
병에 대한 스트레스, 불안, 빈혈, 식욕부진 등이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이로 인해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그래도 치료가 끝나면 회복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치료 중이겠죠.
몇 가지 피로에 도움되는 방법들을 전달드릴게요.
- 치료 전보다 더 많이 휴식을 취하며, 일상생활 도중 잠깐씩 휴식을 취합니다.
- 하루 15~30분 정도 산책, 스트레칭,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술,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커피, 홍차, 초콜릿)은 제한하고 담배는 금하셔야 합니다.
- 편안한 수면을 위해 낮잠은 30분 이하로 하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 수분은 제한하며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작용은 피부입니다.
방사선이 조사된 국소적인 부분의 피부에
건조, 붉어짐, 부어오름, 가려움증, 벗겨짐, 약해짐, 색이 어두워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사선치료 시에 방사선이 피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방사선 양이나 치료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방사선치료 후 1~2주부터 시작되고,
치료가 끝나도 몇 주간은 지속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할까요.
- 치료 받는 부위를 긁거나 때를 밀거나 문지르지 않습니다.
- 사우나, 찜질방, 반식욕, 온천 등을 하지 않습니다.
- 향수, 화장품 등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몸에 꽉 끼이는 옷보다는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이 낫습니다.
- 모자나 스카프 등을 이용하여 치료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번엔
세 번째 부작용 메스꺼움과 구토인데요.
위, 소장, 대장, 머리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30분 정도 후에 나타나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 치료 도중에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료 1~2시간 전부터 음식물 섭취를 피하세요.
- 적은 양을 천천히 자주 드세요.
- 식사 전후에 다량의 물은 식욕감퇴와 구토를 유발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처방받은 구토 억제제가 있으면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혹시나,
구토 후 목에 음식물이 걸린 느낌과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구토가 하루 6회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매우 힘이 없거나 현기증이 있을 경우,
처방받은 구토 억제제를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부작용은 치료 부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위의 부작용 외에도
설사, 탈모, 구강변화, 성기능 장애, 연하통증,
소변과 방광의 변화, 림프부종까지 다양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와 싸우는 동시에,
내 몸을 다시 세우는 인내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탈모나 설사와 같은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 찾아올 때면
환자의 마음, 보호자의 마음까지 어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몸이 열심히 회복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부작용 관리 팁이
그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이었습니다.
062-222-3650
0507-1308-6724

출처
건양대학교병원
국가암지식정보센터
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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