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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주의! 쯔쯔가무시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nfobox1542 2025. 12. 4. 08:43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

입니다.

준비된사람들

 

요즘 날이 선선해지며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가을철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쯔쯔가무시란 무엇인가요?

준비된사람들

 

 

오리엔타 쯔쯔가무시균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게 물렸을 때,

쯔쯔가무시균이 인간의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혈관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털진드기 유충이

팔,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 부위,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를 물면

털진드기 유충에게 있던

오리엔타 쯔쯔가무시 균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Q. 쯔쯔가무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준비된사람들

 

 

집쥐, 들쥐, 들새, 야생 설치류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성묘, 벌초, 도토리 줍기, 밤 줍기,

주말농장 일구기, 텃밭 가꾸기, 등산과 같이

논밭이 많은 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수 있습니다.

 

 

 

Q. 쯔쯔가무시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준비된사람들

 

 

잠복기는 6~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 잠복기가 있습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처음에는 심한 두통, 오한,

전율이 생기면서 열이 나고,

림프절 종대근육통이 심해집니다.

1주일 정도 경과 후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

감염자의 대부분 특징적으로

피부에 가피(딱지)가 생기며

붉고 경화된 병변이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를 형성한 후 터져서

흑색으로 착색됩니다.

열이 나는 첫 주에는 기침을 많이 하며,

둘째 주에는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쇼크가 발생하거나

중추신경계가 침범당하여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Q. 쯔쯔가무시 진단 어떻게 하나요?

준비된사람들

 

 

임상적 진단으로는

인체에 발열, 발진, 가피 등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11월 사이

성묘 등 야외 활동을 한 사람에게

1~2주 후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되면

쯔쯔가무시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혈액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폐침윤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폐침윤: 폐의 병소에서부터 염증이

주위의 조직으로 퍼져 나가는 상태

 

Q. 쯔쯔가무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준비된사람들

 

 

각자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면

수일 내에 급격하게 호전됩니다.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

증상 완화를 위한대증적 치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항생제로는

독시사이클린이나 클로람페니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치료만 잘 받으면

합병증 없이 완치됩니다.

* 대증적 치료: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질병의 증상만을 치료하는 의료 방법 중 하나

 

 

 

Q. 쯔쯔가무시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준비된사람들

 

 

야외 활동을 할 때

팔다리가 드러나지 않는

긴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진드기를 발견하기 쉽도록

밝은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돗자리는 필수로 준비하여

풀밭 위에 바로 앉지 않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 후 보관합니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옷 또는 피부에 발라

감염을 예방합니다.

겉옷은 풀밭에 벗어두지 않고

귀가 후에는 입었던 옷만

따로 분리하여 세탁하도록 합니다.

외부 작업 시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착용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접촉은

쯔쯔가무시 뿐 아니라

다른 질환도

감염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주의하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

이었습니다.

출처:

아산병원 질병백과

서울대병원 건강정보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