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치매? 치매 원인 및 증상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
입니다.
치매 원인 및 증상
오늘 알아볼 건강매거진은
3대 노인성 질환중에 하나인
치매 입니다.
Q. 치매란 무엇인가요?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유지하던 사람이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치매는 단일 질환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등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Q. 치매 원인은 무엇이 있나요?
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그 밖에도
초로기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매우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치매 주요 증상이 궁금해요!
①기억력 저하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② 언어 장애
대표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현상인 '명칭 실어증'입니다.
③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자기 집을 못 찾는다거나,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④ 계산 능력의 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 데
자꾸 실수가 생기며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 하게 되기도 합니다.
⑤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을 처리한다거나,
전에는 매우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됩니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흔히 치매와 건망증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Q. 그럼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은 무엇이죠?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건망증 환자는 기억력 장애에 대한
주관적인 호소를 하며 지나친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낸다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지적인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초래됩니다.
Q. 치매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 해당되는 항목이 6개 이상이라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매 진단은,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
간단한 병력을 청취하고, 간단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이 실제로
저하되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정밀 검사에서 환자의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이
확인되면 치매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 검사, 뇌영상 검사(MRI 등)를 시행하여
이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Q. 젊은 나이에도 치매가 올 수 있나요?
물론 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생기지만,
40세부터 65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도
치매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초로기 치매의 특징은,
진행 속도가 빨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노년기 치매는 2~3년에 한 단계씩 악화한다면
초로기 치매는 1년 만에 중증이 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진행이 빠른 만큼 초로기 치매는
진단 후 생존기간도 짧습니다.
성격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이 나빠지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참을성이 없어지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초로기 치매 증상은,
▷ 깜빡깜빡하는 증상이 생겨 메모해 둘 필요가 생긴다
▷ 특정 업무를 진행할 날짜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
▷ 적당한 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 업무를 마치는데 예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차분했던 사람이 쉽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른다
초로기 치매에 대한 최선은 대책은
병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발견하고
초기단계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Q. 치매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① 원인적 접근
주로 치료 가능한 치매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약물 치료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③ 기타 접근 방법
치매는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획기적인 치료제도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기본적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거부감 없이 치매 진단하는 방법이
치매 똑똑 채널에 업로드되어 함께 올립니다.
치매가 의심될 때는 묻어두지 말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인지검사 해보는 것이
똑똑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
이었습니다.
출처:
아산병원 질환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하이닥뉴스 기사
분당서울대병원 치매 경도인지장애센터
대표번호 0507 1308 6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