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할 수 있는 치매? 정상압 수두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 입니다.
오늘은 노령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정상압 수두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정상압 수두증이란 무엇인가요?
정상압 수두증은
뇌에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누적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머릿속에 물(뇌척수액)이 차는 것입니다.
뇌척수액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으며,
뇌를 보호하고,
대사물질을 교환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정상압 수두증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보행장애, 인지장애, 배뇨장애가 있습니다.
1. 보행장애
- 단순 어지럼증 동반과 함께
계단을 잘 오르지 못함.
- 의자에 앉거나 일어서는 것이 힘듦.
- 첫걸음을 떼기가 어려워 잘 넘어짐.
- 걸을 때 보폭이 짧아져 빨리 걸으려 함.
- 발을 땅에서 떼기 어려워 함.
2. 인지장애
- 판단력 저하.
- 사고가 느려지며 문제 해결의 어려움.
- 기억력 저하와 의욕상실
- 우울감 등 성격 변화
3. 배뇨장애
- 절박뇨: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끼자마자
바로 소변이 나오는 증상
- 빈뇨: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증상
- 배뇨장애 증상은 후반부에 주로 나타남
위 증상들은 환자에 따라
증상의 종류와 진행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Q. 정상압 수두증의 원인과 발생 과정은
무엇인가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출혈, 뇌염, 뇌수막염, 뇌 외상 등이
관련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압 수두증이 발생하게 되는 과정을 보면
뇌척수액의 증가로 인해
뇌실의 크기가 커지게 되며
전두엽을 비롯한 뇌실 주변이 압박을 받아
기능 저하와 상실이 발생합니다.
Q. 정상압 수두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임상 평가
: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평가하여
진단을 내리는데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뇌척수액 배액 검사
: 요추 천자를 통해 뇌척수액을 일부 배액하여
증상의 일시적 개선 여부를 확인합니다.
검사 후 보행장애가 눈에 띄게 개선된다면
정상압 수두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보행장애 검사
3M, 10M의 특정 거리를 걸어서 돌아오는
모습을 관찰하고, 시간을 측정하여
검사자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 뇌 영상 검사
MRI 검사 또는 CT 검사를 통해
뇌실의 확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고,
뇌실 주변에 신호나 음영의 변화가 보인다면
정상압 수두증의 가능성을 알 수 있습니다.
Q. 정상압 수두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정상압 수두증의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1. 수술적 치료
- 뇌실·복강 션트 삽입술
: 뇌실에 튜브를 삽입하여
과도한 뇌척수액을
복강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뇌압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내시경 제 3뇌실 절개술
: 뇌실 내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뇌척수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방법 입니다.
2. 재활 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활 치료는
환자의 일상 생활 기능을 개선하고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보행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정상압 수두증 예방법도 있나요?
-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이나 외상 상황 피하기
-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 관리
-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초기 증상 발견
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압 수두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치매외에도
이렇게 치료할 수 있는 치매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질환의 예방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유지가
최적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
이었습니다.
출처:
대한치매학회 공식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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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program - TV매디컬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