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Magazine

작은 상처라도 위험한,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nfobox1542 2025. 12. 2. 09:12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 입니다.

준비된사람들

 

화상, 나무 가시, 맨발 걷기 시 생기는

작은 상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파상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파상풍이란 무엇인가요?

준비된사람들

 

 

글자 그대로

깨진 피부 상처로 들어온 균에 의해

전신 신경 이상으로

신체가 마비되고 강직되는 병으로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

번식과 함께 생산해 내는 신경독소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Q. 파상풍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준비된사람들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되며,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맨발걷기 등을 통하여

외관상 뚜렷하지 않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 균이

들어올 수 있고,

화상을 입거나 비위생적인 수술과 같은

외과적 조작을 통해서도

균이 침입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파상균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흔히 알고 있는

녹슨 쇠에 의해, 나무 가시,

동물에게 물린 경우를 포함하여

 

병원 종사자의 경우

주사기, 수술 시 찔린 상처에 의해

감염되며

화상, 문드러진 피부 상처,

골절로 찢어진 피부, 치과 내 감염

등이 있습니다.

 

Q. 파상풍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준비된사람들

 

 

파상풍 잠복기는 3~21일

평균 8일 이내 발생하게 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병의 경과가 좋지 않으며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초기에는 상처 주변으로 국한되어

근육 수축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되며

 

전신에 걸친 경련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고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Q. 파상풍 유형에는 무엇이 있나요?

준비된사람들

 

 

파상풍은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국소형 파상풍:

파상풍균의 포자가 침입한 부위

통증을 동반한 근육경련을 일으키는데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벼우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전신 파상풍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두부형 파상풍:

머리 또는 목 부위의 상처를 통하여

파상풍균의 포자가 침입할 경우 발생,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

마비가 나타납니다.

 

전신형 파상풍:

입 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입을 열지 못하는 개구 장애

먼저 나타나고

경직으로 인한 통증과 호흡곤란,

복부 강직, *후궁반장

볼 수 있습니다.

 

*후궁반장:

팔다리를 뻣뻣하게 뻗고 등을 활처럼 젖히는 상태

 

신생아형 파상풍: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

탯줄을 자르는 등

비위생적인 탯줄 관리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생후 3~21일부터

개구장애, 강직, 경련, 젖을 빨지 못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성인보다 증상의 발현과

진행 속도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Q. 파상풍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준비된사람들

 

 

파상풍 치료 방법으로는

비약물 치료와 약물 치료

나눌 수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

- 상처 관리

신경독의 공급처상처 부위를 제거,

상처를 찾아 소독하고

죽은 조직은 철저히 제거

 

- 환자 관리

환자를 조용한 곳으로 입원시키고

자극을 최소화 (근육 연축 방지)

 

약물치료

- 혈중 독소 중화

항독소를 투여하여

신경조직과 결합되지 않은 독소 중화

 

- 항생제 투여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이졸 투여

 

Q. 파상풍 예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준비된사람들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조직

제거하는 등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예방합니다.

 

예방접종의 경우

모든 영유아는 접종 대상이며

성인의 경우

DTaP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Td를 3회 접종하고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DTaP 기본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지났을 시

Td 또는 Tdap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Td(파상풍/디프테리아)

항원의 종류는 동일하나 항원의 용량이 다름

상처에 따라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했는지

잘 모르시겠다면!

'예방접종도우미'에 접속하시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

이었습니다.

 

 

 

출처:

국민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속편한내과[돈암] 채널

안영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