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막힘과 콧물, 부비동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준비된사람들
입니다.

오늘은 환절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비동염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흔히 축농증이라고도 불리며,
코와 관련된 여러 증상으로
일상생활 시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고 합니다.
그럼 부비동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Q. 부비동염이란?

부비동염은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부비동은
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을 말하며,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합니다.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되는데
이를 통해 콧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속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보통
4주 이내에 증상이 개선되는 반면,
만성 부비동염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Q. 부비동염 증상은 무엇인가요?

부비동염의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서 보면,
급성 부비동염의 증상은
피로감,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의 증상은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뒤로 넘어가는 콧물,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및 집중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Q. 부비동염 원인은 무엇인가요?

부비동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또한, 비강의 구조적 문제나
면역력 저하도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면서
부비동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그중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분들은
비염으로 인해 코 안쪽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붓게 되면
좁은 부비동 배출구가
막히게 됩니다.
이때 배출구가 막히게 되면
부비동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은
코안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부비동에 고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Q. 부비동염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부비동염 검사로는
이비인후과 진찰로
코안을 관찰하여 할 수 있고
최근에는
내시경을 사용하여
비강 내의 병변을 매우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하여
부비동의 구조와 병변을
자세히 파악합니다.
세균성과 진균성이라면
배양과 조직 검사를 필수적
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Q. 부비동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부비동염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적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적 치료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고
부가적으로
혈관수축제를 사용하여
비강 점막의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혈관 수축제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좁아진
부비동 자연공을 넓혀서
부비동의 환기와 배액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부비동 자연공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부종 감소시켜 줍니다.
보조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분비물에 의한 가피 형성을 억제해
생리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법이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일부 환자에게는
풍선 카테터 부비동 수술을 시행합니다.
Q. 부비동염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를 보호하고
2) 충분한 수분 섭취로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3) 따뜻한 음료를 자주 마셔
코의 수분을 유지하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부비동염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준비된사람들
이었습니다.
출처: 아산병원 질병백과
전주예수병원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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